겨울철에는 농사일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친환경 유기농사에서는 겨울철이 매우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한해 지어야 하는 농작물의 퇴비확보를 하는 시간이거든요.
실로암에서는 자체 우분과 인분을 사용합니다.
우분 확보를 위해 소를 키우고 있으며(일체 가공사료 대신에 짚, 음식물 찌거기등..완전 자연식만 하는 소입니다^^)
인분확보는 가정에 수거변기를 놓아서 따로 모으고 있습니다.(금똥만들기 운동이라고 하는데, 나중에 따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실로암 퇴비장 전경입니다.

추신: 바닥에 검게 보이는 것이 활성탄 숯입니다.
숯이 제독 작용을 하므로 지력을 높이는데 매우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뒤에 보이는 통이 오줌을 따로 받아서 액비로 사용하는 액비통입니다 .
그냥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발효를 시켜서 사용해야 합니다.